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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부산시,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26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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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비산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토목공사 현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13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를 단속한 결과 위반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10곳, 수송차량 바퀴 청소 미실시 10곳, 채광·채취 공정 살수시설 미설치 1곳,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1곳,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4곳이다.

    A 업체는 토사를 반입해 부지를 다지는 지반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물질인 토사를 방진 덮개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없이 장기간 야적했다.

    B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에서 토목공사를 시행하며 수송 차량의 바퀴를 씻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대거 발생시켰다.

    이번에 적발된 도심 외곽 건설공사장은 주변에 주거시설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다량의 비산먼지를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건설 공사장은 비산먼지를 억제하는 방진벽 설치, 야적 물질 방진 덮개 설치, 수송차량 바퀴 청소 실시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시는 적발된 업체 26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방침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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