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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출렁이는 증시에 개미들 “일단 방어”…커버드콜·파킹형 ETF 인기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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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러코스터 장세 속 변동성 방어 전략 부상

    커버드콜·머니마켓 ETF 개인 자금 몰려

    헤럴드경제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70포인트(0.48%) 내린 5583.25에 장을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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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변동 장세 속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커버드콜과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등 방어형 상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 ETF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로 약 2294억원이 유입됐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다. 증시가 하락할 때 손실을 일부 완충하는 대신 강한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되는 특성이 있다. 최근 증시가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변동 장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이른바 ‘파킹형 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약 830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에는 661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시장 방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 기회를 기다리며 자금을 단기 금리 상품에 대기시키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을 추종하는 KODEX 200에는 2108억원, TIGER 200에는 753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반면 지수 하락 시 수익이 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도 1704억원의 개인 자금이 들어왔다.

    최근 코스피는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변동 영향으로 급격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6000선을 기록한 이후 이달 초 급락으로 5000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이처럼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도 공격적인 수익 추구보다는 위험을 낮추는 방어 전략으로 일부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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