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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유가 100불에 코스피 ‘흔들’, 한때 5400선 깨져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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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직후 5392.52로 밀려

    코스닥도 2%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은 줄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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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3%대 하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유가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한 여파다. 개장 직후 540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폭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2% 떨어진 5453.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3.06% 떨어진 5412.39로 하락 출발한 뒤 5392.52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 떨어진 1122.28로 출발했지만 현재 1136.03까지 지수가 상승하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각각 2.77%, 2.69% 하락 중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2.30%), LG에너지솔루션(-4.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1%) 등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 에코프로(-4.37%), 알테오젠(2.95%), 에코프로비엠(5.92%)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이비엘바이오(3.59%), 리가켐바이오(9.42%), 펩트론(2.25%) 등은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하락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주는 상황이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 하락한 4만 6677.85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 내린 6672.62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78% 내린 2만 2311.979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투자심리에는 찬물을 끼얹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9.2% 급등했다. 종가가 100달러를 돌파해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다.

    서울경제


    2026년 3월13일 (금) 증권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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