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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금융 허브' 두바이 국제금융지구, 드론 파편에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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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격 뒤 발생한 드론 파편에 부딪혀

    중동의 대표적인 금융 허브 역할을 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도심의 국제금융지구(DIFC)의 빌딩이 파편에 맞아 손상됐다.
    아시아경제

    13일 요격 파편이 떨어져 부서진 DIFC의 빌딩.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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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오늘 성공적인 요격 뒤 발생한 파편이 두바이 도심의 빌딩 외벽에 부딪히는 경미한 사고가 났다"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요격 대상이 미사일인지 드론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큰 폭발음이 2차례 들렸으며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다. 이날 파편 충돌로 DIFC에 입주한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전날에도 드론 파편이 두바이 시내를 관통하는 셰이크자이드 대로변의 고층 빌딩에 부딪히며 빌딩 외벽 일부가 부서졌다. 같은 날 두바이의 주거·비즈니스 지역인 크릭하버의 고급 호텔 겸 아파트 어드레스크릭하버 상층부 외벽에 드론이 직접 충돌해 불이 나기도 했다.

    이란은 UAE 내 미군 기지 공격을 명분으로 UAE를 걸프 지역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란발 탄도미사일 278발을 비롯해 순항미사일 15발, 드론 1540대를 요격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자 6명, 부상자 131명으로 집계됐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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