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조 장관은 파이살 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조현 외교부장관[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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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살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사우디 내 민간 시설을 비롯 유전지대, 정유시설 등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걸프 국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하며 이에 대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민간인, 민간 및 에너지 시설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의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조 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사우디 국적 항공기 리야드-인천행 긴급 편성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사우디 내 체류 중인 2700여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및 귀국을 위해 사우디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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