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미국·이스라엘에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완전히 파괴 중"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였는데요.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무력 공방에 양측 최고위 인사의 거친 위협이 더해지면서 난타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공식 메시지를 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2> 그러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란을 향한 거친 경고성 발언,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3> 이탈리아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가 이란제 드론의 공격을 받자, 이탈리아는 병력을 일시 철수했습니다. 이탈리아 군 기지가 공격을 받은 몇 시간 뒤 에르빌 지역 내 프랑스 군 기지도 공격을 받으면서 이번 전쟁에서 유럽 병력 중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란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전방위적 공세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이 기뢰를 깔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이 이란의 기뢰부설함을 30척 이상 파괴했다고 했지만, 이란은 '더 작은 배'들을 동원해 기뢰를 깔고 있다고 해요?
<질문 5> 미국의 강력한 저지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량으로 기뢰가 설치된다면 이란이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더 강력한 카드를 확보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백악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위협을 과소평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요?
<질문 6> 이란 주변 아랍 국가들이 휴전 협상을 위한 중재를 시도 중인데요. 이란이 공습 중단 등 까다로운 전제 조건들이 먼저 충족돼야 휴전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공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자신감의 표현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6-1> 아랍 외교관들에 따르면 이란은 물론 미국과 이스라엘도 아직 협상 용의가 없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무조건 항복 또는 전투 능력 붕괴를 원하고 있고, 이스라엘 역시 여전히 이란의 항복을 요구하면서 공격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전 또는 종전의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백악관이 전쟁을 비디오 게임에 비유하면서 미군의 역량을 과시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7일에도 비디오 게임으로 밈을 만들어서 SNS에 게시했는데요. 전쟁을 가상 세계와 비교해 희화화한다는 비판이 잇따르는데도, 백악관이 이런 홍보 영상을 만드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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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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