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보도한 언론도 사과하라"
장영하 변호사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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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이 장영하 변호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면인은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제기된 ‘조폭 연루설’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무차별적으로 확대 보도했던 언론들이, 정작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온 지금까지도 사과는커녕 제대로 된 정정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허위 주장과 가짜뉴스로 상대를 범죄자로 만드는 정치, 그리고 이를 여과 없이 확산시키는 언론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가짜뉴스가 아닌 진실이, 왜곡이 아닌 정의가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언론과 정치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을 ‘조폭 연루자’로 오해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당시 허위 의혹을 무책임하게 보도했던 언론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사실을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위 사실로 선거를 왜곡하는 정치공작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라며 “특히 이를 검증 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무책임한 보도는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흉기”라고 부연했다.
장영하 변호사는 2022년 3월 실시된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마피아파와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라며 장 위원장을 고발했다.
이에 대법원은 전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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