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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국방과 무기

    이라크 美 대사관 헬기장 미사일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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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 부지 내 헬기장으로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했다.

    14일 AP통신은 이라크 보안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날 아침 미사일 한 발이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단지 내 헬리콥터 이착륙장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이 확보한 영상에는 미사일이 폭발한 뒤 대사관 단지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시아경제

    14일 오전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미사일 폭발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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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은 13일 보안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다시 격상하고, 이란 또는 이란과 연계된 무장단체가 미국 시민과 인프라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과 대리 세력의 보복으로 추정되는 공격은 중동 전역의 미 외교 시설로 확산 중이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개시 이후 쿠웨이트 주재 미 대사관 건물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영사관 등이 잇따라 피격됐다. 이에 미 국무부는 최근 중동 내 여러 국가에서 비필수 외교 인력을 대거 철수시키고 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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