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학교 대상 기초학력 신장 등 470개 사업에 76억 원 지원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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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160억 원을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원하는 재정으로, 구는 매년 20억 원씩 예산을 확대해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학교 수 대비 두 번째) 수준인 16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구는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력 지원,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추진한다. 초등 천권읽기, 특수교육 활동 지원, 독서토론, 자율학습실 운영 등 17개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기초학력 증진, 고교학점제 지원, 정서·인성교육 등 7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중랑형 꿈담시설 조성 지원, 학교‧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8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교육공무원, 구의원,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0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470개 사업에 76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4월에는 유치원 특색사업,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30억 원, 중랑형 꿈담시설 조성 등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도 30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랑구에서 지난 8년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고등 자율학습실 운영(16억3000만) ▲특수학급 인건비 지원(10억) ▲초등 천권읽기(9억4000만) 등 학력 신장 사업과 교육청 협력사업인 꿈담도서관 조성(27개교)을 비롯해 ▲운동장 시설개선(22개교) ▲ 체육관 조성 및 시설개선(23개교) 등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있다. 그동안 한 학교당 지원액은 8000만 원에서 3억4000만 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중랑구 관계자는 “기초학력 지원뿐 아니라 인성교육과 예체능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력 신장 사업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지속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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