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미 CNN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공격해야 할 목표물이 수천 개에 이른다”면서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4월1~9일)까지 최소 3주 동안 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며 그 이후를 위한 추가 작전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습한 이후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이란 지도부 약 40명을 제거했다. 이들은 탄도 미사일 발사대와 방공망에 이어 현재는 이란의 국방 산업 인프라를 뿌리 뽑는 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내 1700개 이상의 군사 자산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혁명수비대(IRGC) 산하 대형 군수 기업부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업체까지 포함됐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이 신규 미사일 생산 능력을 사실상 상실했다고 이스라엘은 진단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인명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정보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IRGC 대원 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만5000명이 부상을 당했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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