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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정차한 SUV…화물차 연쇄 추돌해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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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사고를 수습하는 소방대원.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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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세워둔 차에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8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익산 나들목 인근 도로에 멈춰서있던 SUV를 7톤(t) 화물차, 1톤(t) 트럭 등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톤(t) 트럭을 운전하던 A(60대)씨가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숨졌다. 화물차와 SUV운전자도 각각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에 멈춰서있던 SUV를 뒤따르던 7톤(t)화물차가 피하지 못해 들이받은 후, 앞선 사고현장을 1톤(t) 트럭이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멈춰서있던 SUV의 운전자 B(40대)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당시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는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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