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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BS모닝] 대신증권 “SK하이닉스, 현저한 저평가 구간…적극적 매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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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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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16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된 구간에 위치해 있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 14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4.1배에 불가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18%나 떨어졌다. 하지만 반등의 매개체는 충분하다는 게 류 연구원의 판단이다.

    류 연구원은 다가오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 콘퍼런스, 주주환원 강화 등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의 재료로 꼽았다.

    메모리 업황의 글로벌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마이크론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실적이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자 입장에선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류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이번 실적 발표에서 초호황의 증거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더 강한 사업 경쟁력에도, 마이크론 대비 더 싸게 거래되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TC 2026 또한 낸드(NAND)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화된 배당 정책 등 주주환원도 SK하이닉스의 주가 매력도를 높이는 재료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74조원에서 204조원으로 올려잡았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8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지난 13일 종가 기준 91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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