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케데헌’, 골든글로브·그래미 이어 오스카도 품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편 애니상·주제가상 수상 도전

    이재 '골든' 무대·안효섭 레드카펫 예고

    韓 원작 '부고니아',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그래미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데일리

    '케이팝 데몬 헌터스' 헌트릭스(사진=넷플릭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OCN과 디즈니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케데헌’은 앞서 골든글로브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상식 결과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Gold Derby)에 따르면 ‘케데헌’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은 9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극 중 삽입곡 ‘골든’(Golden) 역시 주제가상 수상 가능성이 89.7%로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데일리

    안효섭(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카펫과 시상식 무대에서도 ‘케데헌’의 존재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참여한 ‘골든’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케데헌’에서 사자보이즈 리더 진우의 목소리를 연기한 안효섭은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국 영화 원작 작품의 수상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한국 영화 원작 작품이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부고니아’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