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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iM "고유가 지속시 환율 1500원선 안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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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환율 밴드 '1480~1520원' 제시

    iM증권은 고유가 지속 시 달러당 원화 환율의 1500원선 안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번 주 환율 밴드로 1480~1520원을 제시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월요일인 16일 환율 주간동향 보고서에서 "고유가 현상 지속과 이란 사태 장기화 우려가 여전히 변동성을 높일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달러화 강세 흐름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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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고유가, 외국인 주식순매도 지속,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여파로 원화 약세폭이 확대되면서 1500원선에 재차 근접한 상태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외환시장내 이란사태 블랙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이 이란 사태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사태 장기화 우려가 유가 급등 및 달러화 강세 폭을 확대시켰다.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인 국채와 금 시장에서도 이탈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도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봤다. 그는 "유가 바라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금리 급등으로 인한 사모시장 등 신용경색 리스크도 외환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환율 밴드로는 1480~1520원을 예상했다. 그는 "고유가 현상 지속 시 달러·원 환율의 1500원선 안착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500원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개입 강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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