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방산 현장 기술 디지털화,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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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AI 기업 버넥트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방산 트랙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 아이템은 'AI 기술이 적용된 정비지원·교육훈련용 노코드 XR 콘텐츠 저작·운영 플랫폼'으로, 방위산업 현장 전문가의 암묵지를 AI 기반으로 디지털화해 정비·교육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버넥트 플랫폼은 현장 전문가의 암묵지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AI 엔진이 PDF 매뉴얼이나 2D 도면을 입력받아 자연어처리(NLP)로 작업 단계를 자동 추출하고, 컴퓨터 비전으로 부품을 인식해 3D 매칭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 전문가가 코딩 없이 드래그앤드롭만으로 XR 기반 정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PC·모바일·스마트글라스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외주 방식 대비 제작 비용을 94% 절감하고, 타사 솔루션 대비 콘텐츠 제작 기간을 12배 단축했다.
버넥트는 국방·기밀 환경에 대응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AI 운영 모델을 갖췄다. 외부망 차단 환경을 완벽히 지원하며 GS Grade 1 인증을 취득해 공공·방산 조달 적합성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 협약 기간 내 정비지원·교육훈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북미·유럽을 1순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특히 자연어 입력만으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별도의 개발 인력 없이 현장 숙련자가 직접 정비·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암묵지의 디지털화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AI 기반으로 방산 현장의 숙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방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VIRNECT)는 산업 특화 AI 기업으로, 메이크(Make)·뷰(View)·리모트(Remote)·디지털 트윈(Twin) 등 독자 개발 솔루션을 통해 방산·반도체·제조·조선·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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