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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과학기술 펠로우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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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장학생 학술 성과 공유
    2012년부터 800여 명·200억원 지원
    헤럴드경제

    과학기술 학술교류 행사에 참여한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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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과학기술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CMK 과학기술 스칼러십’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학생들이 국제 학술대회와 학술지에서 성과를 낸 연구 내용과 경험을 공유했다.

    재단은 2012년부터 해당 장학사업을 통해 약 800여 명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장학 지원을 이어오며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우주항공, 배터리 등 전략 기술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기술 혁신의 핵심 동력이 인재라고 보고 연구자 중심의 성장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CMK 과학기술 스칼러십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철학인 ‘옳은 일을 행하고 배려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이 AAAI, IEEE, SPIE Photonics West 등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Nature Communications 등 주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 간 교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장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연구자들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으며,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집요한 연구와 도전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경대·서울대·한양대·연세대·포항공대·KAIST 등에서 연구 중인 8명의 장학생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기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장학생은 “다른 분야 연구를 접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다음 행사에서 발표자로 서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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