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강기정·정준호 예비후보,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 주철현·신정훈·민형배·이병훈 예비후보.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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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 경제를 떠받치는 중추 지역이면서도 정치·행정 면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한 동부권에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을 들인다.
순천, 여수, 광양시 등 동부권은 인구 85만 명에 달하며 여수석유화학산단과 광양제철소, 항만이 있는 전남의 산업 중심지이지만 광주와 도청 소재지인 목포(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00만 동부권 신경제 비전’을 주제로 언론인들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등 신산업 유치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영록 지사도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김 지사는 정책 이해도가 높은 현직 지사의 이점을 활용해 광주와 전남 동·서부권을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을 내놓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의 육성 방안을 밝힐 방침이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도 이날 여수시 일원에서 민심 경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3시 율촌산단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전남뿌리기업협회’ 행사에 참석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예고했다.
앞서 이병훈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11일 고향(보성)과 가까운 순천을 찾아 “전략적 가치가 높은 동부권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중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도청 동부청사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남 동부권의 경우 뚜렷하게 강세를 띠는 후보가 없고, 산단 입주 영향으로 외지 유입 인구가 많다는 ‘부동표’ 민심을 고려해 공력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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