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관련 이슈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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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콜은 전동 시트 기능 결함에서 비롯됐다. 김 연구원은 "현지시간 3월13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팰리세이드 Limited·Calligraphy 트림의 판매와 생산 중단 및 자체 리콜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이후 후속 조치로 리콜이 진행됐다. 김 연구원은 "3월7일 유아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전동 시트 접촉 감지 기능이었다. 김 연구원은 "2열·3열 전동 접이 및 원터치 틸트 앤 슬라이드 사용 시 일부 상황에서 탑승자나 물체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이슈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개선을 준비 중이다. 김 연구원은 "접촉 감지 기능 개선과 시스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임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는 OTA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3월 말까지 OTA 방식의 임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북미 중심으로 발표됐다. 김 연구원은 "북미 대상 차량은 총 6만8482대이며 미국 6만515대, 캐나다 7967대"라고 말했다.
국내도 일부 차량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김 연구원은 "한국에서도 동일 기준으로 리콜이 진행될 경우 Calligraphy 트림과 컴포트 플러스 옵션이 적용된 Prestige 트림이 해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생산 차질과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팰리세이드 생산 차질과 리콜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OTA 방식으로 리콜이 진행된다면 생산 차질 기간이 길지 않고 비용도 렌터카 비용 정도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각적인 대응 전략과 리콜 규모를 감안하면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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