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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티웨이항공 화물 사업 급성장… 2년새 2.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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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9000톤 달성 전망

    장거리 노선 안착 성과

    티웨이항공이 대형 기재 도입과 장거리 노선 확장을 통해 화물 운송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객 사업에 이어 화물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안착시키는 모양새다.

    아시아경제

    티웨이항공 여객기.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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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분기 약 4000톤 대비 130% 급증한 수치로, 2년 만에 사업 규모가 2.3배가량 성장한 결과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총 화물 운송량에서도 전년 약 1만8000톤 대비 92% 성장한 3만4000톤을 기록했다. 파리와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을 비롯해 시드니, 밴쿠버 등 중장거리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송 품목의 질적 개선도 이뤄졌다.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물량 외에 신선식품, 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특히 온도 제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콜드체인 운송 역량을 강화하며 의약품 및 바이오 화물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에어버스의 친환경 항공기 A330-900NEO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해당 기종은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25%가량 절감할 수 있어 ESG 경영 실천과 화물 운송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화물 운송 역량을 고도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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