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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스팀에서 1억 이상 번 게임이 5,863개... 인디도 기회의 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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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스팀, 2025년 10만 달러 이상 번 게임 5,863개... 동시접속 역대 최고 기록도 경신

    스팀(Steam) 플랫폼이 개발자와 유저 모두에서 역대 최대 수치를 갱신했다.

    밸브(Valve)가 현지 시각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6 강연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스팀에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6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타이틀이 5,86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20년 약 3,000개였던 것이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5년 사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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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한 해 동안 스팀에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6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타이틀이 5,86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커 @kerrblimey.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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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게임 산업 전문 매체인 게임 디벨로퍼 보도에 따르면 밸브 및 스팀 팀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카시 에이치슨 보일은 스팀 동시접속 유저 수도 4,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게임 내 동시접속 인원은 1,390만 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역시 2020년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밸브는 판매 플랫폼 다양화가 진행되는 환경 속에서도 스팀이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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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 에이치슨 보일 스팀 팀/커뮤니케이션, /G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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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일별 세일 기능 개편의 성과도 주목된다. 2025년에는 약 1,500개 타이틀이 일별 세일에 게재됐고, 그 중 69%가 이전에 한 번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타이틀이었다. 820만 명이 일별 세일 게임을 구매했으며 전년 대비 125% 증가했고, 해당 세일로 노출된 타이틀 개발자 수익은 전년 대비 274% 상승했다. 묻혀 있던 소규모 개발사 작품들이 세일 노출만으로 개발자 수익을 3배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은, 인디 게임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밸브는 강연에서 10만 달러 수익이 타이틀에 따라 성공이 될 수도, 실패가 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개발 규모와 기대치에 따라 같은 수치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맥락을 덧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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