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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편해요"…시행 1년만에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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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시범사업 안정적 운영…타 시군 확대 추진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크게 기여…대기시간도 줄어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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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도가 의왕시에 최초로 도입한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이용자가 시행 1년 만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이라는 긍정적 효과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왕시가 지난해 1월 7일부터 시 등록택시 327대 중 178대를 바우처택시로 운영한 결과, 이용자가 2024년 179명에서 2025년 1만 1815명으로 늘어났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처럼 운행하다가 휠체어가 필요 없는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을 받으면 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전환해 운행하는 서비스다. 주요 이용 대상은 중증보행장애인(비휠체어), 임산부 등 교통약자다.

    현재 경기도 19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시군마다 이용 대상과 요금은 다르다. 요금은 1만5000원 이하의 경우 기본요금 1700원, 1만5000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하며, 1일 2회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인 '똑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 호출과 이용이 가능하다. 똑타 앱 이용 후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하던 장애인콜택시 수요가 분산되면서 대기시간 단축으로도 이어졌다. 실제 의왕시의 특별교통수단 대기시간이 2024년 12월 기준 관외 58.7분에서 2026년 1월 기준 43.7분으로 15분 감소했으며, 관내는 38.4분에서 36.3분으로 2.1분 줄었다.

    이관행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시각장애인 등 비휠체어 장애인의 '똑타' 앱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내 다른 시군으로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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