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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삼성메디슨,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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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ES 2026서 AI 기반 진단 솔루션 대거 공개

    세계 첫 팬리스 초음파 'V4'…소음 없는 진료 환경 구현

    이중에너지 X-ray로 폐 병변·미세 골절 판독 정확도 개선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메디슨과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가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ONE Platform)'을 공개하고 의료영상 장비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초음파 진단기기와 디지털 엑스레이 등 최신 의료영상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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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V 시리즈를 새롭게 정의하는 초음파 플랫폼 브랜드, 원플랫폼 [사진=삼성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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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되는 'ONE Platform'은 삼성의 반도체·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초음파 장비 아키텍처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성과 장기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을 적용해 보안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 대응력을 높였다.

    ONE Platform은 △장비 간 경계를 줄이는 '일관된 워크플로우(Consistent Workflow)' △복잡한 기능을 간소화한 '원클릭 솔루션(One-Click Solution)' △AI 기반 '일관된 결과(Consistent Result)'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초음파 장비 'V 시리즈'에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이 적용됐다.

    의료진은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도 다양한 장비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이지 스트럭쳐(EzStructure)'와 '이지 플로우(EzFlow)'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돼 검사 시간을 줄이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초음파 장비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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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EVO Q10, V4 [사진=삼성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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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4는 냉각 팬을 제거한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초음파 시스템으로, 팬 소음을 제거해 '제로 dB'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전력 소비 역시 기존 대비 약 35% 절감했다.

    이동형 초음파 장비 'EVO Q10'도 함께 공개된다.

    이 제품은 중환자실(ICU)과 응급실 등 이동이 잦은 의료 환경을 고려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으며, IP22 등급 방수 설계를 적용해 장비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이중에너지 촬영(Dual Energy Subtraction)'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연부조직과 뼈 이미지를 분리해 표시해 영상 중첩으로 발생하는 판독 사각지대를 줄이고 폐암 초기 징후나 미세 골절 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정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환자 안전은 의료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AI 기반 자동화와 최신 컴퓨팅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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