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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SNS서 사망설 퍼지자… 네타냐후, ‘손가락 다섯개’ 영상으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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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사망설이 돌았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 카페를 방문한 영상. 영상 속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손가락 다섯개를 펼쳐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사망설을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루살렘 교외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점원에게 커피를 받아서 드는 모습 등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1분가량의 영상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사망설을 묻는 보좌관의 말에 히브리어로 “나는 커피가 좋아죽지. 그거 알아? 나는 우리 국민이 좋아죽어”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 영상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다섯 손가락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퍼진 네타냐후 총리의 사망설을 부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사망설’은 지난 13일 공개된 네타냐후 총리의 영상 연설에서 비롯됐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른손에 손가락이 6개 보이는 것을 보니 AI로 생성한 영상’이라는 소문이 돈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영상 촬영과 조명 각도 등에 따라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그의 사망설에 신빙성을 크게 부여하지 않았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해당 카페를 방문한 것을 카페에서 올린 여러 포스팅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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