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도입 이후 일평균 로봇 가동률은 도입 초기 대비 약 8배 상승했고 배송 실패 사례가 감소하면서 배송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한 호텔에서는 정보무늬 기반 주문 시스템을 결합한 이후 룸서비스 판매 매출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대기 시간과 단순 반복 업무가 줄어듦에 따라 호텔 근무자들이 고객 대면 응대와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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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하드웨어 기기 도입에만 치중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가동률이 저하되던 기존 산업의 한계를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로 극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등 물류 배달 플랫폼들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실증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운송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도화한 실시간 수요 공급 예측 알고리즘과 매칭 기술을 현장에 이식했다.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와 장애 관리 등 개별 기술을 하나로 묶어 현장의 물리적 공간 환경과 근무자 및 로봇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동화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로봇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운영 구조를 완성해 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확보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표준화 역량을 바탕으로 엘지전자와 베어로보틱스 등 국내 선도 로봇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하며 로봇 생태계 확산을 위한 산업 표준을 구축할 방침이다. 병원과 주거 공간 및 오피스와 물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김진규 피지컬 AI 부문장은 "로봇 플랫폼은 제조사의 기술력과 산업현장의 요구사항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핵심 고리"라며,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과 수요-공급 최적화, 라우팅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모빌리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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