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유가 급등에 원·달러 환율 장중 1500원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3.7원)보다 7.3원 오른 1501.0원에 개장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동 지역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7.3원 오른 150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주간 거래 장중 기준으로 150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3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오전 9시5분 현재 1.6원 오른 1495.3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 인프라가 밀집한 하르그섬을 폭격한 데 이어 이란이 중동 내 미국 자본 관련 정유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