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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김동연표 친환경농업 결실…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 4%대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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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인증 면적 5743ha로 전년(5334ha) 대비 7.7% 증가

    농산물 출하량도 83004톤으로 전년(79776톤) 대비 4.1% 증가

    아주경제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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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197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확산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25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743ha로 2024년(5334ha) 대비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면적은 6만8165ha에서 7만1731ha로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기도 전체 경지면적 중 친환경 인증면적 비율은 4.0%로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2022년은 3.4%, 2023년과 2024년은 3.6%였다. 친환경 인증농가 수 역시 5135호로 2024년(4737호)에 비해 398호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는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지원 정책의 결과로 보고,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총 19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 △학교·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는 민선 8기 핵심 농정정책인 ‘농어민 기회소득’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3월 3일부터 도내 26개 시군에서 ‘2026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약 19만5000명 농어민을 대상으로 월 5만원에서 최대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환경·귀농어민은 연간 최대 180만원 범위에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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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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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5월 여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10년간 2조9000억원을 지원하는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역시 도의 핵심 정책 축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용인시 처인구의 친환경 부추 재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 후퇴는 없다"고 밝히며 친환경 급식체계 유지와 계약재배 농가 보호 의지를 강조했다.

    도는 친환경농업을 단순한 생산 지원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도 연결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의 농업 분야 대책인 ‘스위치 더 파밍’에는 친환경 농업 면적 확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저탄소 유통체계 조성이 담겼다.

    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2022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의 성과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수원=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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