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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K푸드·컬처 한자리에"…이마트24, K푸드랩 명동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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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마트 K푸드랩 명동점 외관. 이마트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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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서울 명동에 K푸드와 K컬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점포 ‘K-푸드랩 명동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은 이틀 간 프리오픈을 거쳐 오는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명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은 명동역 인근 주요 보행로에 위치하며 총면적 약 39평 규모로 1층과 2층으로 나뉜다.

    가장 큰 특징은 약 170종 라면을 한 공간에 모은 ‘라면 아카이브’다. 2층 라면 특화층에는 높이 2.8m 규모의 대형 진열대를 설치해 국내 주요 라면 브랜드는 물론 지역 특산 라면과 일본·인도네시아 등 수입 라면을 함께 판매한다.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김치,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푸드존도 마련됐다.

    외국인 이용 편의도 강화했다. 매운맛을 4단계로 구분해 한·영·중·일 4개 언어로 안내하고, 택스프리 키오스크와 무인 환전 서비스 등 쇼핑 편의 시설도 도입했다.

    1층에는 K뷰티와 K팝 굿즈를 판매하는 콘텐츠 공간을 구성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 상품과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전용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도 명동 상권에서 눈에 띄는 형태로 꾸몄다. 건물 전면에는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를 설치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시각적 랜드마크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점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푸드 체험형 편의점 모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호승 이마트24 상품기획(MD) 상무는 “K-푸드랩 명동점이 입지적 강점과 이색적인 경관, 다양한 볼거리를 발판삼아 외국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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