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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기후대응위, 557억원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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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2026년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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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를 열고 기업 대상 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2026년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설치지원사업과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총 557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국제감축사업 참여를 넓히고, 사업 기획부터 실적 발급까지 전 과정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부처별 2026년도 국제감축사업 예산과 지원 내용, 양자협정 체결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 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제감축사업 관련 보험상품 안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 연계·지원사업 설명,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대응위 주최로 2024년부터 열려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특히 기업들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에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설치지원사업과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총 557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처별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251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통상부 215억원, 국토교통부 39억원, 산림청 34억원, 해수부 17억원 순이다.

    홍동곤 기후대응위 사무차장은 “국제감축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감축수단”이라며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국제감축사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부터 실적 발급까지 전 과정에 걸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투데이/세종=곽도흔 기자 (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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