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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한화 3남’ 김동선…테크·라이프 시너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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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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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인적 분할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통과 로봇 부문이 손을 잡고, 기술과 삶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이는데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입니다. 이혜연 기잡니다.

    [기자]
    한화그룹이 테크와 라이프 사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은 현재 백화점과 호텔·리조트, 식품 등을 중심으로 라이프 사업을 이끌고 있는데, 인공지능(AI), 로봇 등 그룹의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모습.

    실제로 갤러리아백화점, 호텔·리조트 등 사업장에는 AI 카메라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AI 카메라로 매장 혼잡도와 고객 동선을 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식품 사업에서도 기술 접목이 진행됩니다.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아워홈은 주방에 설치된 AI 카메라를 통해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합니다.

    이밖에도 식재료 입고 과정에서 AI 카메라를 활용해 재고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필요한 물량을 스스로 주문하는 ‘지능형 발주 시스템’ 구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향후 출범할 신설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김동선 부사장은 우선 그룹 내 사업장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검증한 뒤, 이를 별도의 사업 모델로 독립시켜 외부 수익까지 창출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인적 분할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한화.
    기술력을 갖춘 유통 서비스업이 김 부사장의 독립 경영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혜연입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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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연 기자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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