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에이닷 비즈 폴라리스 플레이그라운드 등 맞춤형 플랫폼을 사내에 전면 개방했다. 임직원들은 자연어 입력이나 블록 조합 방식을 활용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도구를 생성하게 된다.
AX 혁신이 기업 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사내 지원 시스템인 AXMS도 이날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식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실시간 대시보드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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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진행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180건에 달하는 의견이 접수됐으며 핵심 과제는 올해 3분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실무진과 개발 부서가 합동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상반기 해커톤 개최와 하반기 우수 사례 포상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신 업계의 기존 유무선 사업 성장 정체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AI 기반의 사업 구조 재편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 무섭게 추격하며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상황에서 조직 내부에서부터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끌어올려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술 도입 단계를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연 30%에 달하는 3000시간가량 단축한 보안 코딩 검증 자동화나 교통 유동인구 이동을 추론해 지자체 공급 성과를 낸 위치 분석 솔루션 리트머스의 사례처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신규 수익 창출을 동시에 노리는 행보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AI 전환은 화려한 기술이 아닌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AI를 통해 불편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모여 SKT만의 AX 플라이휠을 돌리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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