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은행 ATM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미국-이란 전쟁으로 금리가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고금리 충격을 덜 받는 보험과 은행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높아진 물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게 된다"라며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관해 논의하지 않을 경우 금융 시장은 다시 한번 고물가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물가는 결국 고금리를 유도한다. 금리 인하가 멀어진 가운데 유가 충격에 의한 물가 상승은 이미 시장 금리에 반영되고 있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기준 금리 대비 80bp(1bp=0.01%포인트) 높다"라며 "전쟁 충격에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더해진 국면을 고려해 대응책을 도출해야 한다"며 "전쟁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고금리 관련 산업을 추가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동안 방산, 조선, 원전 등은 전쟁 반사이익으로 시장 대비 강했고, 통신, 음식료 등 방어주도 안정적이었다"며 "앞으로는 금리 상승 충격을 덜 받는 업종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