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종자박람회 행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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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인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종자기업의 품종 홍보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참가 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리는 '2026 국제종자박람회' 참가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운영하는 행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져 왔다.
모집 대상은 품종 개발 기업을 비롯해 묘목 생산,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육종 기술과 첨단 농업기술(애그테크, Ag-Tech)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참가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97개 기업과 기관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은 기업 홍보와 품종 전시를 진행하고 해외 구매기업과의 수출 상담회에도 참여한다.
품종 전시는 박람회장 내 재배 전시 밭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만 10월 시기에 재배가 어려운 품종은 미리 수확한 작물을 전시해 품종 특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종자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50명 이상 해외 구매자를 초청하고 대면·비대면 수출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이 직접 초청한 구매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박람회 기간에 구매자를 초청한 기업에는 최대 10명까지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외에도 기업당 최대 3개 해외 구매기업을 초청할 수 있으며 구매기업 1곳당 200만 원 한도로 초청 비용을 지원한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 종자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상징적인 행사”라며 “국내 종자기업의 우수 품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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