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도입 반도체 특화 프로그램
기술 고도화 제품혁신·판로개척 투트랙
“국제 반도체 상승 흐름 속 성장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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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이천시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경과원은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와 경과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반도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인 이천 관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제품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두 가지다. 제품혁신 분야에서는 시제품 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판로개척은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전반을 돕는다.
참여 기업은 복수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시제품 개발 과제가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4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반도체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이다.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서를 보유하거나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운영도 필수 요건이다.
NET(신기술)·NEP(신제품) 인증, 녹색인증, ISO14001 등 환경 관련 인증 보유 기업에는 서류 평가 시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경과원은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후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사이클이 강력한 상승 국면에 진입한 지금, 이천시 소부장 기업들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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