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제10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외부환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줄고 있다"며 "공공 실내놀이공간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홍순철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6.03.16 baek3413@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부산시와 서울 양천구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이나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신규 부지를 확보하지 않더라도 생활권 중심의 공공형 키즈카페를 만들 수 있다"며 "청주시도 이 같은 사례를 참고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 감소를 구체적 근거로 들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3월 기준 청주시 어린이집 523곳 중 절반인 353곳이 정원의 50%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117곳이 휴·폐지됐다"며 "운영이 중단된 어린이집은 단순한 폐원이 아니라 새로운 유휴공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집은 본래 아이들이 이용하던 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로 전환하기에 적합하다"며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점도 접근성과 활용도 면에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청주시 전역의 유휴공간 실태조사 및 조성계획 수립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공공형 실내놀이터 전수조사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그는 "유휴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공공형 놀이공간으로 재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