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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장애인 ‘보통의 직장인’ 되도록…서울시, 역대 최대 규모 1200억원 투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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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2022년 8월 장애인문화공간 영상 광고 활동 참여자들이 ‘Change Future - 나도 일한다!’는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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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린다.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예산 총 1195억원을 투입해 공공·민간 분야 9919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약 600억원을 투입할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5449개를 제공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국비 보조 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 중증장애인 인턴 등이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2530 일상활력 프로젝트’ 핵심 과제인 ‘든든한 일자리와 소득’의 후속 조치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은 약 62억원을 투자해 38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투입 예산(약 41억원)과 제공 일자리 수(250개)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의 지원으로 최소 58명의 장애인이 민간 분야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최중증 장애인만을 위한 문화·예술 일자리 120개를 신설하는 등 직무 종류를 다양화한다. 행정 보조 인력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린다.

    장애인에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40곳에는 533억원을 투자해 2800명의 근로 장애인을 포함한 4155명이 직업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직업재활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 시설종사자 처우 개선, 미래형 업종 전환 지원, 경영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계획 수립을 곧 마무리 짓고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는 장애인들이 자아실현과 함께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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