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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영상] 이라크 美대사관 미사일 피격…후방 교란작전 펴는 '저항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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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 부지 내 헬기장으로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했습니다.

    당시 영상에는 미사일 폭발 후 대사관 단지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 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외교 시설 중 하나로 이란과 연계된 무장 단체들은 로켓·드론을 이용해 이곳을 노린 공격을 계속해왔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무장 세력들의 공격이 격렬해짐에 따라 이라크 내 자국민들에게 전면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이라크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여러 무장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라크 정부는 이들 단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 단체들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가자지구 하마스, 예멘 후티 등과 더불어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 개시 직후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각지에서 이란 저항 세력의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 단체들은 미 대사관 공격 사건 외에도 에르빌 미군 기지와 영사관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군사력이 크게 열세인 이란은 드론, 미사일 같은 비대칭 전력으로 맞서는 한편 '저항의 축'을 활용한 전선 확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방을 교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제작: 임동근 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 @IRIran_Military·@Megatron_ron·@ShaykhSulaiman·@Cyrus_Intel88·텔레그램 KHezbollah·사이트 The Washington Institute

    dkli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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