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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미사강변도시에 5성급 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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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 등 검토…396객실 호텔·주거 복합개발 협상 착수

    아시아투데이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이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여 환수를 위한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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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박준성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망월동 일대에 5성급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일대에 제안된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 웨스틴 등 글로벌 브랜드 5성급 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망월동 941-1·2번지 일원 자족용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사업 제안이 접수됨에 따라 공공기여 환수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사업 제안서에는 396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330세대 공동주택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 계획이 담겼다. 호텔 브랜드로는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 웨스틴 등 글로벌 체인이 검토되고 있다. 사업자는 이를 위해 파르나스호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호텔에는 컨벤션센터와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호텔 사업은 초기 투자비가 크고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공동주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텔과 공동주택 모두 개발이익 환수 대상에 포함된다.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사업자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북측 생활권에 부족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또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객실과 컨벤션 시설, 식당 등에 대한 비수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환경평가 심의에 따른 학교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조례와 지침에 따라 협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합리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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