ℓ당 휘발유 1840.1원·경유 1841.2원…가격 하락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 충북 청주시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주유소에 방문해 주유기를 살피고 있는 김 장관. / 박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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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하며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다소 느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주유소 재고가 소진되면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탱크를 채우게 되는 만큼 소비자 가격도 낮아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석유 가격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 오일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최고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때 ℓ당 2000원을 넘어섰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13일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주유소 가격은 휘발유 ℓ당 1840.1원, 경유 1841.2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5.2원, 6.7원 하락했다. 최고가격제 시행 전날인 12일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58.7원, 경유는 77.8원 떨어진 수준이다.
가격을 내린 주유소도 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주유소는 1633곳, 경유는 1815곳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 장관은 창현주유소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비축본부장으로부터 최고가격제 시행 전후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 판매가격 변화, 방문 고객 동향 등을 보고받았다.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처음 주문한 탱크로리 입하 과정도 확인했다.
정부는 가격 인하를 반영하는 ‘착한 주유소’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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