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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삼성 가전 원격진단, 국내최초 ‘AI 트러스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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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 주관

    삼성전자는 자사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가전 원격진단은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글로벌 인증 기반 넴코가 운영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의 투명성·정확도,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심사하는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기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총 17개의 국내 최다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은 AI를 통해 냉장고 냉매 누설 예측 및 미세 문 열림 진단, 에어컨 유분 증착 예측 등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관리한다. 사용자는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혁신적인 AI 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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