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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발 좀 치워달라” 요청해도 무시… 필리핀 공항 ‘꼴불견 한국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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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공항 대합실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한국인 남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주변에서 “발 좀 치워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무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성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조선비즈

    필리핀 공항에서 흰 양말을 신은 채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있던 남성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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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필리핀 공항에서 한국 남성이 제 의자에 발을 올렸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공항 대합실 의자에 앉아 신발을 벗은 채 양발을 앞좌석 등받이에 올려놓고 있었다.

    당시 앞좌석에 앉아 있었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남성에게 발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지만, 그는 오히려 인상을 쓰며 요청을 무시하고 자세를 유지했다”며 “계속되는 무례한 태도에 결국 참다못해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사연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에티켓조차 없다”, “해외에서 저런 행동하면 ‘국가 망신’이라는 것을 모르나”, “상대방이 불쾌감을 표시했는데 무시하는 건 정말 예의가 아니다”, “주변에 발냄새가 날 텐데, 저런 민폐도 없다” 등 반응을 남겼다.

    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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