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행정수도 완성 의지의 후퇴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이전 중앙부처의 세종 이전을 촉구했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3.16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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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최근 행정수도 세종을 둘러싼 무책임한 정치권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정수도 명문화 의제 삭제와 정부 부처 빼가기 논란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최근 제기된 정부와 여당의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 명문화'가 빠진 점을 두고 '수도권 표심' 얻기 행보라고 질타했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단계적 개헌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이는 수도권 표심을 의식한 정치적 판단으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기다려온 세종시 전체를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일부 정치권에서의 부처 이전 공약을 두고 행정수도 완성과 행정 시스템을 흔드는 '자해 행위'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영호남 후보들이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며 "이는 선거 승리에 급급해 국가 핵심 자산인 세종시와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을 흔드는 자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정부와 여당이 여야 합의에 의해 추진되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대업에 책임있게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방선거시 헌법개정이 추진될 경우 '행정수도 세종'의 헌법적 지위를 반드시 명문화하고 '세종시법 개정안'을 동시에 통과시키기를 요구한다"며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 최소 요건인 중앙부처 이전을 명확히 해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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