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접수 600건 돌파
4월부터 시군 순회 현장 상담 병행
경남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상담장 [경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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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도내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플랫폼 ‘경남기업119’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남기업119’를 통해 접수된 기업 애로 상담 건수는 최근 6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월 기준 542건에서 3개월 만에 약 60건이 추가된 수치로, 온라인 상시 소통 창구가 기업들의 소통 창구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해결 사례도 구체적이다. 올해 2월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의 한 기업은 전주 이설 문제로 공장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경남도와 김해시의 협의를 통해 무상 이설을 이끌어냈다. 또한 거제 지역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등 정착 지원 문제를 교육청과 협의해 학급 수를 늘리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경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상담장’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상담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함께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최대 현안인 구인난과 인력 채용 지원사업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기업 회원이 관심 분야와 지역을 설정하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스마트 공장 구축 컨설팅과 AI 인재 양성 등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안내도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에 기업인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병행 지원을 통해 행정 문턱을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 애로 상담을 원하는 도내 기업은 ‘경남기업119’ 누리집이나 전용 전화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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