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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소방청, 새 학기 맞아 '어린이 소방안전 멀티미디어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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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이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안전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전국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

    소방청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방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멀티미디어북'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핌

    소방청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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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멀티미디어북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학습 특성을 반영해 단순 시청형 교육이 아니라 화면을 직접 터치하고 조작하며 체험하는 상호작용(Interactive)형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에는 소방청 캐릭터 '일구'와 소방학교 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교육 과정은 ▲애니메이션을 통한 상황 이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학습 노트 ▲게임 방식의 체험 활동 등 3단계 학습 구조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화재 안전 분야에서는 연기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화재 위험요소 찾기 등을 다룬다.

    응급처치 교육도 포함됐다. 화면을 누르며 배우는 심폐소생술, 순서를 익히는 하임리히법, 화상 발생 시 흐르는 물로 식히는 응급처치, 상처 처치 방법 등을 게임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학습 과정을 완료하면 이용자의 이름이 기재된 '소방학교 수료증'을 발급해 어린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멀티미디어북은 소방청 소방안전교육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는 전자칠판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자료로, 가정에서는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어린 시절 형성된 안전 습관은 평생의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멀티미디어북을 통해 안전을 즐거운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스스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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