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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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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 구간은? 화장실은?”…네이버·카카오 BTS 광화문 공연 정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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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 외벽 전광판에 나오는 BTS 공연 홍보 영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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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와 네이버가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수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자사 지도 서비스에 도로 통제 및 편의 시설 안내를 강화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이날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주변 화장실은 물론 게이트, 스크린, 안내 데스크 등 주요 편의 시설과 교통 통제 정보를 18일부터 ‘네이버 지도’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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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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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맵의 서울시 초정밀 버스 서비스는 파일럿 형태로 운영되며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적용된다. 카카오맵과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는 2년간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과 검증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파일럿에서는 위치 정보의 전송 주기를 단축해 이동 경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배차 간격이 길거나 교통 체증, 통제, 우회 운행 등으로 도착 시간이 수시로 변동되는 경우에도 버스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1일 공연 당일에는 카카오맵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구역, 임시 화장실, 현장 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이 무정차로 운행될 경우에는 해당 역사 상세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버스 정류장 페이지와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에서도 우회 운행이나 무정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를 통해 실내 지도뿐만 아니라 교통 통제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내 지도는 건물 내부 상점, 편의시설 등이 표시되는 지도를 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공연 당일 해당 장소를 방문자가 편의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연장 전체 구역을 실내 지도처럼 구성해 주요 편의 시설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광화문 일대 광범위하게 조성된 야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통제와 같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TS 광화문 공연에는 국내외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2000여 명을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광화문 앞 월대 건너편인 광화문광장 북쪽 시작점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23만명, 숭례문까지는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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