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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아카데미 인종차별 했나? '케데헌' 주제가상 소감 중단 논란 [98회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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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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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채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의 순간에 수상소감 중단으로 아쉬움을 안겼다.

    16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골든’은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에 오를 정도로 수상이 확정적이었던 상황. 역시나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Dear Me’, ‘기차의 꿈’의 ‘Train Drems’, ‘비바 베르디!’의 ‘Sweet Dreams Of Joy’, ‘씨너스: 죄인들’의 ‘I Lied To You’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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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 오른 이재는 “감사합니다. 이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울컥했다. 이어 “자라면서 사람들은 제가 케이팝을 좋아한다고 놀렸지만, 지금은 누구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라며 “노래처럼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대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 가족, 모든 분이 제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걸 느낍니다. 넷플릭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와 함께 ‘골든’의 작곡가인 IDO, 24, 테디, 마크까지 함께 무대에 올랐으나, 이재의 수상 소감을 마친 뒤 소감 중단을 알리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급하게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이어갔으나 소감 중단을 알리는 노래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모든 수상자가 소감을 다 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를 중계하던 안현모 역시 “단편영화상 수상 소감은 길게 들었는데”라며 주제가상의 소감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인종차별 아니냐', "갖고 온 쪽지 읽는건데 너무하다", "좀 길게 해주지"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6월 공개된 후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 회를 넘기며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로 기록됐다. 또 OST인 ‘골든(Golden)’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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