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발맞춰 주주환원 강화 조치
자본준비금 감액 통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
사진=그래디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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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대상 자사주의 가치는 취득가액 기준 약 331억원이다. 전체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6%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일시 소각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그래디언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1143만1284주로 줄어든다. 이익 소각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주식 수만 줄어드는 만큼 주당 가치와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되며 기존 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취득 당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사회 논의를 통해 자사주를 일시에 전량 소각하는 것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디언트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6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근에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취득이 완료된 자사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소각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래디언트는 3월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통해 주주총회에 자본준비금 감액 안건도 상정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에 전입할 경우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감액을 재원으로 한 배당은 비과세 대상이므로 주주의 실질 배당금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승인되면 내년 배당금부터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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