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BNPP 4개 호기에 대한 터빈정비 단독 수주를 확보하는 등 해외사업부문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원자력 고부가 정밀정비와 같은 신성장 사업과 오미산 풍력발전소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채용 및 경비 증가로 전년 대비 1.0%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의 사유로 2024년 대비 24.1% 큰 폭으로 늘었다.
수산인더스트리 로고. [사진=수산인더스트리] |
특히 수산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배당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2025년 연간 실적이 확정됨에 따라 배당성향은 25.9%로 나타났다. 이로써 '배당 성향 25% 이상 및 전년대비 배당금 10% 이상 증가'라는 고배당 기업에 부여되는 혜택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준을 충족했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국내 원자력 시설의 정비공사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감에 따라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 확보한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고 고부가 정밀정비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i-SMR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방산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우주발사체용 로켓 엔진 연소시험 설비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어 성장동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산인더스트리는 올해 현금배당을 증액하면서 배당성향 25%를 넘긴 만큼 앞으로도 실적 확대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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