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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 앞두고 국제 이사회·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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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사흘간 행사장 운영계획도 점검

    서울경제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3일간 세계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전문가 50여 명을 강릉에 초청해 이사회(BOD)와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등 3개 대륙의 정책·산업·연구 분야 리더들이 참석해 ITS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0월 본행사까지의 세부 이행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18~19일 열리는 IPC 회의에서는 전 세계에서 접수된 학술 논문과 세션 제안을 심사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논문 501편(국내 288편·해외 213편), 세션 143개(국내 63개·해외 80개)가 접수됐다. 이번 회의에서 강릉 세계총회의 핵심 학술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된다.

    회의 기간에는 주요 행사장 현장 시찰도 함께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강릉 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하키센터, 건립 중인 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스피드스케이팅장에는 420여 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이, 하키센터에는 기술시연 등 부대행사장이 조성된다. 컨벤션센터는 개·폐회식 등 주요 공식행사와 학술세션 개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일명 ‘교통올림픽’이라 불린다.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유럽, 아시아, 미주 대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서 개최했으며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강릉에서 유치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회의는 한국의 ITS 역량과 세계총회 준비 수준을 국제 리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라는 주제에 걸맞은 역대 최고 수준의 총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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