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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와들, 공구장터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조건별 맞춤 공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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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비즈

    와들이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했다. 와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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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들(대표 박지혁)은 공구·산업용재 종합 쇼핑몰 공구장터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해 공구 및 장비에 특화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구장터는 취급 상품 수가 2만여 개에 달하고 제품별 스펙이 다양해 고객 문의에 대한 즉각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AI 기반 서비스를 검토한 끝에 상품 안내와 추천 과정에서 한계를 극복하고자 젠투를 도입하게 됐다.

    젠투는 공구장터 내 기업·사업자·구매자 각각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공구를 추천하며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한다. 비교 대상이 많고 사양이 복잡한 공구와 장비 특성을 고려해 젠투가 상담을 담당하고, 이후 영업 담당자가 견적 확인과 최종 구매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특히 공구장터는 자사몰 메인 화면에 젠투 소개 배너를 직접 개발해 상단 검색창 우측에 ‘AI 검색’ 영역을 별도 구성하는 등 클릭 시 상담창이 활성화되도록 배치함으로써 젠투를 고객 접점 전반에 연동시켰다.

    젠투 도입 후 공구장터는 월평균 1500건 이상의 유효 고객 문의를 처리함으로써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상품 기획 및 마케팅에 활용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띄워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구매 전환율 평균 13% 증가, 누적 답변 2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아가방앤컴퍼니, 이바나헬싱키, 이발레샵을 비롯한 글로벌 50여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정근정 공구장터 과장은 “상품 2만여 개를 취급하다 보니 고객별 상황에 맞는 즉각적인 안내에 한계가 있었다”며 “젠투를 도입하면서 기업·사업자·구매자 각각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공구를 좀더 효율적으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원 와들 공동 창업자 겸 미국 자회사 대표는 “공구장터는 단순 도입을 넘어 젠투를 직접 개발·연동하며 적극 활용하고 있는 사례”라며 “제품 스펙이 복잡한 전문몰에서도 젠투가 CS 효율과 구매 경험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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