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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신한은행, 서남·동남권 'SOL클러스터' 구축…지역 산업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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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아 기자]
    이코노믹리뷰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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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서남권과 동남권에 지역 산업 특화 금융 거점을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과 동남권에 특화 거점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점은 신한은행의 지역 금융지원 플랫폼인 '신한SOL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우선 서남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남권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융합 특화 산업을 지원하는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심사 및 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권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산업을 지원하는 '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산업 지원과 함께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도 나선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고객 상담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에 '학이재'를 신규 조성해 디지털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거점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배달앱 '땡겨요'와 대학생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방 대학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산업별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혁신도시 금융허브와 서남권·동남권 거점 구축을 기반으로 향후 강원과 제주 등 금융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까지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월 전북 전주시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열고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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